이별의 눈물
모르는척 모르는척 겉으론 무심해 보일테지요
비에젖은 꽃잎처럼 울고 있는 내 마음은 늘 숨기고 싶어요
누구와도 헤어질 일이 참 많은 세상에서 나는 살아갈수록 헤어짐이 두렵습니다
낮선이와 잠시 만나 인사하고 헤어질때도 눈물이 준비되어 있네요
이별의 눈물은 기도입니다 언젠가 다시 만나길 바라는 순결한 약속입니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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