알씨꾸미기2 김춘수 꽃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 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 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에 꽃이 되고 싶다 사진편집 2008.04.22